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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AE MAEUL
한국시집박물관(공립)
한국시집박물관은 2010년부터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만해마을과 여초서예관 인근에 준공하였다.
학국시집박물관에 전시할 근현대 시인의 시집과 자료를 공개 구입하는 등 1970년대 이전 한국시의 역사를 전시·교육장으로 꾸미고 있다.
한국시집박물관은 945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한국시집박물관은 국내외 300여명의 시인들과 소장가들이 기증한 기증시집 1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기증시집에는 정지용 시집(1935년, 1946년), 김립 시집(1939년) 등을 비롯한 1950년대 이전에 간행된 희귀시집 100여 권도 포함돼 있다.
지상 1층엔 작은도서관과 각종 체험학습이 가능한 교육·체험공간, 안내실 등이 마련돼 있다.
건물은 낮은 수평성을 강조하되 건물의 조형성과 미술관의 상징적인 표현을 위해 수직적 요소가 더해진 거대한 반투명의 유리벽판(T.P.G)이 사용됐다. 한국시집박물관의 주진입은 이 유리벽판의 전후로 접근하게 되며 작품의 반출입은 북측의 서비스 도로를 통해 이용되도록 하고 있다.